문제없어 근데..요헤가.정말 길을 하나도 모르는 거다..요헤는 대학을 안 가고 4년동안 외국여행만 다녀서 일본에 대해서 하나도 모른다는 거다.
경기도 동두천 지역 케이블 신청을 하고서 포천유선방송 설치하였는데 설치비를 면제받았다. 자신을 일어만 하는 외국인으로 생각하라더군.-_-^ 전철탈때마다 물어보고..심지어는 잘 못 내려서..갈아 타고..갈아타서도 다른 전철을 타서리 돌아가고..뭘 잘못했는지.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을 더 냈다..--^(그 근육만 아니었으면..내가 욕 무쟈게 했을거다) 아모튼..가이드 북에는 1시간 30분이면 간다고 했는데.. 의정부케이블 요금을 할인받고 동두천유선방송 중에서 최저가를 차지했다.
난 호텔에서 9시에 출발해서 12시 넘어서 교토역에 도착했다.. 허거걱~~ 교토역 정말 멋지더군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흩어서 봤는데..그 엄청 난 높이랑 방대한 크기~~ 우와.. 유적지 탐방에 관심 없는 분들은 씨엔엠 포천케이블 방송을 추천받고 우리유선방송까지 가입했다. 교토역을 구경하셔도 좋을듯.
그냥..교토 볼거리는 그저.그저..^^;; 그냥 절도 엽서에서 보던 일본 절 같고...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 비스무리하게 생겨서..이냥 저냥 하염없이 그 땡볕을 걷는데. 아니..이론.... 인력거 비슷한게 길에 무지하게 많은거다.그리고 CNM 동두천케이블 TV 및 씨앤앰 의정부유선방송은 그 인력거 끄는 남자들.왜 이렇게 멋지게 생긴거냐..~~~ㅠ.ㅠ 그들의 외모에 감탄해 눈물을 머금고 있는 나에게 요헤가 "minna kakkoidesho??"(모두 잘생겼지?) 슬며시 C&M 눈물을 닦으며..하나 특유의 뻔뻔한 웃음을 뛰면서..^^ "kakkoku nai..kankokuno otokono hito ga mou kakkoi~" (안 잘생겼어..한국 남자가 더 잘생겼어)라고 했다. 요헤가 잠시 화장실 가길래..제일 잘생긴 인력거 꾼에게 점끈..헤헤..사진 찍었다..^^(아직도 이 사진 보면 왠지 뿌듯해진다..) 기냥 저냥 돌아다니면서 일본 떡(맛나요 달콤하고 시원하고..)도 먹고 자판기에서 무지하게 비싼(1500원)보리차도 마시며..요헤랑 만담도 하면서 떠들다가 kinkakuji라는 절을갔다.
음..일본하면 엽서에서 보던 금으로만들 절이다. 씨앤엠 씨엔앰 포천케이블과 우리유선방송이 드럽게 번쩍이더군..^^; 요헤랑 어떻게 하면 들고 나를까 하는 생각만했다.^^ kinkakuji는 절 건물 3층짜리가 다 금으로 만들어져있다.이쁘더군..^^ 사실 절보다.그 주위를 다 연못으로 꾸며 놓았는데 아늑하고 정말 좋더라. 참.여기서 재밌는 tv 사실 한가지. kinkakuji는 현금 한글로 된 안내문을 가지고 있다..난 당연히 한글 안내문을 요헤는 일본 안내문을 챙겼는데...우훼훼훼..거기 들어 있는 사진이 완존히 다르다..어느게 좋냐고요?? 당연히 한글 안내문..^^;; 이차저차 본것도 없는데 시간은 많이 흘러서 7시..급히 오사카로 돌아왔다..요헤랑 저녁먹기 위해 어떤음식점에 갔는데.. (세계를 간다 시리즈를 보시면 dotombori에 있는 가게인데 의정부 유선방송 요금 가게 앞에 가게 메뉴가 다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커다란 광대가 북을 치는 모형이 있는 가게입니다..가지 마세요..--^) 요헤가 맛없기로 유명한 곳인데..여기 왜왔냐고 하는거다.ㅠ..ㅠ (가게 맞은 편을 보면..정말 긴줄이 있는 우리케이블 요금은 프랑스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외형보다는 싸고 맛있다고 요헤가 거기를 가라고 하더군요.. 여러분 거기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