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소개된 일명 잘 노는 동네들..가게가 무진장 많다. 시간되면 많이 들어가보자. 구경한다고 때리진 않는다. 중랑유선방송 가입은 물론 뒤에서 욕은 하겠지. 욕먹고 오래살자. 이런 가게들 들어가면 이때의 일본 유행이나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 큰 건물들이나 쇼룸,박물관은 공짜좋아하다 대머리될까 걱정하는 사람(븅,개똥,멸치 똥) 빼고는 왠만하면 빼놓지 말고보자.. 의외로 볼거리 많고 볼거리 없어도 공짜라는 생각에 속 쓰릴 염려도 없다. 저런 잘노는 동네에도 의외로 공짜 박물관이나 건물이 많으니까 눈에 띄는 곳 있음 그냥 지나치지 말길..
날이 밝았다. 아침에 깨보니 다들 나갈 중랑구케이블 설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랑 언니도 깨서 씻고 준비한 다음 오늘 계획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역시나 의견이 상충하였다. 결국 오늘은 각자 다니기로 했다.
일단 출발점인 신주꾸역으로 가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했다.(마치 요즘 우리나라 맥도날드에서 파는 에그버거 같은걸로..)
그리고 중랑cnm 서로의 안전을 빌어주며 떠날려고 하는데 중랑c&m 그들과 왠지 아쉬웠다.계속 붙어 다닌 사람인데...그래서 머리에 돌 맞은셈 치고 언니한테 음료수 하나를 손에 쥐어줬다(180엔 짜리..젤 비싼거다.)
오늘 나의 일정은 먼저 카라스미야 테라키치를 들른다음 긴자를 활개하는 것이다.(긴자에선 볼게 좀 있었다.)
먼저 카라스미야 테라키치. 신주꾸에서 게이오센을 타고 치토세 카라스미야 역에서 내리면 된다. 10분도 안걸린다. 이곳은 절이 26개가 있는 곳으로 도쿄에 이런 곳도 있나 싶을 정도로 중랑유선방송은 장관이다. 특히 아침에 갔기에 더욱 감동먹었다. 정원과 연못 절..중랑구인터넷 신청 이런곳에서 한달쯤 지내면 나도 깨달을텐데. 절의 운치를 즐긴다음 다시 중랑인터넷 설치하는 신주꾸역으로 돌아와서 다음 목적지로 갔다.오늘은 한자를 잘 읽고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아는 언니가 없기에 좀더 신중히 다녀야 했다. 길 잃으면 빼도박도 못한다.
다음은 야스꾸니 진자다. a급 전범들을 마치 영웅 처럼 모신다는 곳. 진짜 머리 꼭지 돌아가는 중랑구케이블 가입 얘기다. 여기는 구경보다는 비웃어 주고 소금 뿌려주고 기회가 되면 오줌이나 싸줄려고 들르는 곳이다. (민박 CNM 아줌니한테 소금도 얻어왔다.)
먼저 가기 위해선 C&M 이찌가야 중랑구유선방송 역에서 내려야 한다. 다른 역도 있긴 하지만 만약 jr선을 타는 사람이라면 이찌가야 역에서 내리자. 아니면 돈을 따로 내야한다. 야스꾸니 진자에 가서 내가 처음 본건 인간어뢰다. 정말 이런거 보면 쪽빠리들(쪽바리라는 말 개인적으로 싫어한다.하지만 지금 만큼은 써도된다.)의 잔인함에 닭살이 생긴다.
다음은 아사꾸니진자 본당에 갔는데 어떤 아지베가 중랑케이블 방송신청 참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당신 알아? 이눔들 때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일단 맞을까바 무서웠고 얘기할 줄도 모른다. 절하고 있길래 뒤에서 똥집이나 할까 하다가..이미지 관리. 아이엠 코리안 페이스. 그래서 아무도 안볼때 아까 가져갔던 소금이나 휙휙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