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첫번째 만남 우리는 종로에서 첫번째 만남을 가졌다. 어떤 인간들일지 내심 기대하며 나갔다. 첫인상은 다들 좋았다. (씨앤앰/씨엔엠/씨앤엠/씨엔앰 cnm c&m 인간은 첫인상만으론 알 수 없다..ㅡㅡ;;;) 남자가 여자들 무리에 낀게 아무래도 신기해서 나는 K에게 물었다. 나: 괜찮겠어요? 혼자 심심하지 않겠어요? ? K: 저도 어쩔 수 없어요. 여행가는 남자가 거의 없어요. 다 여자뿐인걸요. 연락도 여자한테만 오구..나도 남자랑 가고 싶어요. 나: 나한텐 남자들 연락 좀 왔는데...내가 다 씹었잖아요. 움하하핫!(으쓱으쓱~) 갈켜줄까요? K: 아디가 몬데여? ㅎㅎ 나: XXX!우리는 이 카페에서 만났기에 아디를 공개할 수 없다.ㅡㅡ;^___________^ (유일하게 생각나는 아디였다.) K: 그거 난데여...ㅡㅡ; 나: ..... 남자가 없긴 없나보네요...ㅠㅠ;;(젠장..민망했다...) 이렇게 첫번째 만남은 어색함과 민망함 속에 끝났다.
-두번째 만남 강남역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모두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였다. I: 어디로 갈까요? P: 저는 상관 없어요. 나: 나두! ^^ K: 밥 먹으러 갈까여. 아님 커피숍에 갈까여. 아님 간단하게 호프집에 가서 맥주나 한잔 할까여? 나: 난 원래 저녁 안 먹는데...^^;;; k: 그럼 호프집에 가죠. 그리하여 우린 빈속에 술을 마시러 갔다.(우리의 여행이 어떻게 될지 이때 눈치를 깠어야 했다.) 어두 침침한 지역 디지털 HD 비즈 기업상품 가격 싼곳 술집 조명 아래 우린 각자 자료를 꺼냈다.(사실 I만 자료를 갖고 왔다.ㅡㅡ;;) 출발 날짜를 잡고 항공 시간을 맞춰야했다. 그러나 때마침 술과 안주과 나왔다. 우리는 자료를 테이블 구석으로 밀고 술과 안주를 무서운 속도로 먹기 시작했다. 금새 다 비우고, 더 시켰다.ㅡㅡ;; 두번째도 순식간에 비웠다.(I는 술을 잘 안 마신다.참고로 I가 먹는 술의 양은 1잔.) 여기까지는 나와 K가 주로 마셨다.(P는 늦게 불이 붙는다.) 난 더 이상 마시지 말고 여행계획을 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앞에 앉은 P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P는 벨을 누르고 말았다. P: 여기 2000 하나 더요! 나: ^^;;; 자...잘했어... 그때부터 우린 이런저런 인생에 관한 대화를 하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남자다.^^;) P: 언니는 왜 남친없어여? 나: 원래 맑은 물에는 고기가 안 놀아. (그래 내 특기 우기기랑 자기암시다. ㅡㅡ;;;) P,I,K: ㅡㅡ;;;;; K: 그러지 말고 우리 서로 give and take 하죠! ^^ 나: 니가 먼저 멋진선배 give해라. K: 아~ 먼저 give하세요~ . . .주저리 주저리 잡담중. . . I: 우리 지금 모하는거지? 여행계획은 하나도 안 짜구... (술을 적게 마신 I가 우리 만남의 목적을 상기시켰다.) 나: 원래 다 그런거야. 걱정마~. 가면 다 되게 되있어. I: 그래도 케이블TV 티비 인터넷 추천 속도 사은품 광랜 몬가 루트의 큰 줄기는 있어야지. 나: 루트짜도 가면 다 바뀌어. 자 술이나 마셔~ I: 그래도... 나: 자~ 잔 받아! 맛셔~(이미 업됐다.) K: 우리 자리 옮길까여? 제가 쏠께여! 나: 그럴까? P,I: 네! ^^ 우린 소주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레몬과 참이슬을 시켰다. 주거니 받거니 아주 다들 신났다.ㅡㅡ;; 이제 여행얘기는 나오지도 않는다.. 1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나와야했다. K: 노래방 갈까여? 이젠 막가파다.. 다음날 출근해야하는 나와 I도 완죤히 제정신이 아니다. 나,P,I:그래 가자 *^^* 노랜 한판 불러제끼고 나오니 새벽3시였다. 다행히 가입 요금 신청 할인 많이주는곳 현금 당일설치 최저가 더이상 갈데도 없어서 모두 택시타고 집으로 갔다. 이렇게 두번째 만남은 인관관계만 돈독히 했다.ㅡㅡ;;
-3번째만남 출발일 2일전까지 우리가 세운 계획은 햇반3개와 라면4개씩 가져가기가 전부였다. (그것도 계획이냐? 그런데 K는 그 계획마저도 모르고 있었다.ㅡㅡ;;) 우린 정말 대책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발2일전에 다시 모였다. 건대앞 커피숍에서 테이블에 온갖자료를 펼치고.. (그날은 나도 책 한권 들고갔다.뿌듯뿌듯*^^* 기특하게 P도 책을 들고 왔다. 근데 나랑 같은 책이었다.ㅡㅡ;;; K는 오늘도 역시 빈손이다.) 나: 자~얘들아~오늘은 제발 계획 좀 짜보자~ ^^ I: 다들 특별히 가고 싶은데 있어? P: 디즈니! K: 난 상관없어. 떠나는게 목적이니까. 나: 그래 업체 설치 비용 설치비 무료 면제 채널 초고속 비교 전화 결합상품 넌 그렇다치고..나도 상관없어 가서 사람들이 좋다는데 가면되. 원래 여행은 뜻하지 않은데서 즐거움이 오거덜랑~ 으흐흐흐 I: 그럼 동두천유선방송 할인 디즈니하고 또 어디갈까? ....침묵....ㅡㅡ;;; 나: ...가서 생각하자. ^^;; I: 그래도 될까? 나: 다 된다니까~ ...이렇게 우린 의정부유선방송 일본여행계획을 다 짰다..가서 짜기로..ㅡㅡ; 출발 8월18일 토요일 저녁7시 15분 뱅기였다. P는 공항에서 보기로 하고, K,I와 나는 잠실역에서 만났다. I는 씨앤앰 의정부케이블 요금 짐이 간편했다.그다지 크지 은 배낭, 보조가방, 쇼핑백 난 끄는 가방 큰 것 하나와 보조가방 K는 한 3달 씨엔엠 동두천케이블 신청 유럽여행가는 사람같았다. 터질것 같은 큰 배낭과 보조배낭(루카스 가방) 근데 K는 개인준비물인 라면과 햇반도 가져오지 않았다. 도대체 저 짐이 다 몰까 궁금했다. (그 실체는 나중에 밝혀진다.ㅡㅡ;;) 3시에 백화점에 들려서 각종 통조림과 공동 세면도구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