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항 버스에 왠 술먹은 아자씨가 타셔서 당산에서 공항갈때까지
전화해서 소리를 질러대는 바람에
방배동 양재동 우면동 원지동 기분 잡침 -ㅅ-;
생전 처음 타보는 뱅기라서 짐맡기는것도, 체크인하는것도 두렵고 떨려서
가져간 책 (100배 즐기기) 다들 정독했다..
(알고보니 별거 아니더군 오호호호 -ㅅ-;)
공항에 내려서 환전하고
(계속 1060원대였던 서초인터넷 신청 서초구유선방송 환율이 그 날따라 왠 1080원 -_-;
환전은 떠나기 3일전쯤에 미리 해두는것이 날것같다 ㅠ_ㅠ)
짐 맡기고 친구 면세물찾고 잠원동 반포동 서초동 내곡동 공항세 사서 드디어 ..
서초C&M 서초구CNM 한국땅을 떠나나 했더니만 -_-
공항세 사서 들어간 그 곳에서 입출국서도 쓰고
몸검사도 하고 서초유선방송 요금 최저가 서초구케이블
그리고 또 들어가서
버스타고
비행기장가서
비행기를 타더군 -ㅅ-
헐 -_-;
별탈없던 나의 뱅기표가 갑자기 비지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것이다
가뜩이나 긴장되죽겠는데
염곡동 신원동 서초1동 친구들이랑도 떨어져서 앉기가 싫어서 (..아..안타깝..; 비지니스 탈껄 -_-)
바꿔달라고 서초구유선방송 서초인터넷 부탁해서
아즈마씨랑 자리를 바꿈
(아즈마, 아즈마라고 스튜어디스들이 자꾸 그래서
왜 스튜어디스들이 버릇없게 아줌마라고 부르나 -ㅅ- 생각했다는 -_-;;)
씨앤앰/씨엔엠/씨앤엠/씨엔앰
우리의 항공편은 오사카를 경유해 동경에 가는 ANA항공..
뱅기에 살짜쿵 올라타니
일본 스튜어디스 언니가
"어서오시브시오" 라고 서초지점 인사했다 -_-;
내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해줬더니
웃으면서
"고마스므니다" 라고 서초유선 해주었다 -_-
반포본동 서초4동 반포2동 히히히..; 웃기다 -_-
헉. 나만 웃긴가 -0-;;
비행기 안에서 뭘 쓰는데 생일 쓰는 칸에
일.월.년.. 이렇게 되서 자꾸 헷갈려서 3번이나 틀리게 쓰시고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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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기내식은 나오지도 않고
오렌지 쥬스만 2번 마셨다
아하하하하 -ㅅ-
그러고 있으니
벌써 방배본동 방배2동 양재1동 화면에 저 멀리 간사이 공항이 보이고
5번 채널에서 나오던 신나는 음악이 꺼지고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우와
ㅜ_ㅜ
드디어 일본땅 ㅠ_ㅠ
감동 이빠이 -0-;
내린시각은 1시 30분-
서초유선방송 서초구인터넷 가입 동경행 뱅기를 타야하는 시간은 5시 15분 -ㅅ-;
그 긴긴 시간동안
우리는 공항 순례 -ㅁ-;
가장 눈에 많이 띈건 방배4동 반포3동 과자종류였는데
문어, 울트라맨, 기모노입은 여자등등..별별 예쁜 모양으로 된
팥빵? 종류의 과자였다
가격은 600엔에서 1500엔정도 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우우우 먹어보고싶었지만
첫날이라 -_-
돈을 쓰면 안된다는 생각에 -ㅅ-;
(※여기서 잠깐.
환전해 간돈을 여행날짜만큼으로 나누어서 하루하루 쓰는것이 좋다
우리같은 경우, 괜히 아끼다가
도쿄에서 이쁜거 다 놓치고 오사카에서 남은 돈을 주체못했다 -_-;)
배가 고파서
맥도날드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엔 없다는 데리야끼버거를 먹었는데
참 맛있더군 ..히히히
버거를 3개 시키고 콜라를 2개시켜서 먹었다
목이 탔었는데 콜라를 금방 다 먹어서
당당하게 콜라컵을 들고가
"리필, 플리즈.." 라고 말했더니
분명히!!! 웃/으/면/서 -_- 리필을 해주었다
(알고보니,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리필이 안된다나..머라나 -_#..)
흠흠..
대충 둘러보니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타자마자 잤다 -_-;
이번엔 서초cnm 서초구c&m 오렌지쥬스도 못마셨다
눈뜨니까 동경 -ㅁ-;
내가 서초케이블 가입 최저가 바다건너 양재2동 내곡동 우면동 원지동 동경까지 왔다는 뿌듯함에 잠시 기뻐하다가 -_-
숙소까지 찾아갈 생각에 앞이 깜깜 -_-
가야할 숙소는 오츠카에 있는 "백악관 민박 305호" -_-
공항에서 전화드려서
여기 공항인데 1시간쯤후에 도착할거같다고 말했더니
약도가 있냐고.. 있다 했더니
그럼 305호로 찾아가라고 -_-
305호 옆 보일라실 계량기 위에 열쇠를 놓겠단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