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떤 사람이 두 개의 대에 올라간다고 하자. 만일 두 개의 대가 높이가 똑같으면 높음을 알지 못한다. 한 개의 대가 높고 다른 한 개의 대가 낮은 뒤에야 높고 낮음을 알 수 있다.
학문이 즐거움에 이르지 아니하면 학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한 나라와 한 가정과 한 몸은 모두 같다. 한 몸을 감당할수 있으면 한 가정을 감당할 수 있고 한 가정을 감당할수 있으면 한 나라를 처리할 수 있으며 온 세상을 감당할수 있다. 마음은 몸의 근본이고 가정은 나라의 근본이며 나라는 천하의 근본이다. 마음은 몸을 부릴수 있는데 만일 마음이 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몸이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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