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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어느 순간 활연히 열리는 것인데

하물며 글로서 전함에 있어서랴!

이러한 까닭에 태상께서 가르치는 대도는 마음으로 전하여 주고받음을 귀하게 여긴다

마음으로 주고받는 것은 지나는 새를 바라보듯 어느 순간 활연히 열리는 것인데

스승도 언제 전해질지 기약하지 못하며 제자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기약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