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청승은 그만 하기로 하고 강동C&M 고엔도리를 지나오나 NHK방송국이 눈에 띄였다..바로 그 옆은 요요기 공원..아차...고엔도리 따라서 NHK가는 길에 모스버거 가게(?)가 보인다..맛 좋다고 한니 잠시 들러 먹어 봄직도 하다.. 음..NHK방송센터의 입장료는 200엔이지만 지하의 강동유선방송 가입 스튜디오는 무료로 들러볼 수 있다.. 나는 시부야 역에서부터 하라주꾸 역까지 걸어갈 작정이었으므로 쉬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고 지하엔 먹는물도 있어서 물통가득 받아갔다.. 베이직 모바일 리모콘 화질 프로그램 편의점 현금 계산 저렴한곳 오랜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오늘 하루는 내 발로 동경을 정복한다는 당찬 야심으로 꽉 차 있었기 때문에 몸의 강동C&M 가입 피로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방송센터에서 나와 메이지진구로 갈 생각이었는데
한낮의 뜨건 햇볕에 많이 힘든데다가 배도 고플랑 말랑하고 씨앤앰/씨엔엠/씨앤엠/씨엔앰 cnm c&m 걸어갈 길도 넘 멀고 여튼 조금 힘겨울 때였다. 순간 뒤에서 어느 남정네가 부른다. 보아하니 배낭여행자 처럼은 보이질 않고 얼굴에 기름이 지릿한게 유학생이나 쇼핑관광온 젊은이 정도로 보이는 한 청년이었다. 옆엔 일본애처럼 보이는 여자도 있었다. 가입 요금 신청 접수 vod UHD pc 녹화 영화 드라마 예능 TV 부가세 자기들 끼리 하이피이브하며 좋아라 하더니 한국사람인 것 같아서 불러 보았다고 허걱 이게 무슨말인가. 케이블TV 티비 인터넷 추천 설치 속도 사은품 비교 할인 온라인아날로그 무약정 wifi 렌탈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나도 첨엔 사진찍을 때 하나둘 셋 하고 찍는 사람들 보면 괜히 반갑고 100배책 들고 일본인 붙잡고 애쓰고 있는 사람을 보면 달려가서 얼싸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나중엔 시간이 지나자 그냥 그려려니 하고 지나가게 되더라. 옆에 여자애가 하도 정겹게 생겨서 말을 들어주었다. 간단히 자기 소갤 한다. 자기는 중국에서 유학중인 한국 학생이고 친구들 만나러 일본으로 여행왔단다. 옆에 여자는 중국에서 어학연수중에 만났단다. 그래서 한국남자랑 최저가 가입센터 스마트 집전화 부가서비스 기가 일본여자랑 중국어로 대화하더라.. 나도 예전에 중국어 조금 배웠던 지라 회화는 안되도 들으니 대강 내용은 알아듣겠더라.. 어디가냐며 별다른 일정없으면 동행하지 않겠냐고 한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동행하기로 했다. 명치신궁 가는 길이라 하니 자기는 어제 갔었다며 그래도 다시 가겠다 한다.
메이지 진구..그 울창하디 울창한 몇백년이 됐을지 모를 나무들은 볼만 했으나 것 말고는 기억에 남는게 별루 없다. 걸으며 대강 내가 일본에서 지낸 생활을 말해주었다. 잠은 어데서 자고 먹는건 우째하고...난 아마 그 날까지 채 5천엔도 안썼던 모양이다. 사람들 굉장히 놀라더군. 제휴카드 스마트폰 금액 자녀 아이들 유료 게임 키즈 출처 난 뿌듯했다. 하라주꾸역을 지나 왔다. 하라주꾸역은 넘 앙증맞다. 사진을 안찍은 것이 후회된다. 쵸코렛으로 만든 장난감처럼 생겼다.^^* 그리고 다께시도리를 걸었다. 강동C&M 정말 채 200m정도 되는 거리였는데 눈요깃거리는 많았다. 그 길을 빠져나와 메이지진구앞 거리를 걸었다. 거기서 동경에서 젤루 오래된 강동케이블 방송 아파트도 보고 거리에 나와있는 여러 업체 설치비용 설치비 무료 면제 채널 초고속 지역 디지털 HD 비즈 기업상품 와이파이 싼곳 방송국 카메라들도 보았다. 가로수가 굉장히 컸고 거리의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강동유선방송 신청 점심을 사주겠단다. 왜? 이유 묻지 않고 그냥 가기로 했다.-.-* 회전 스시집을 갔는데 제법하던걸.. 전날 갔던 100엔 스시집과 별 다를 바 없어 보였지만 가격차이가 나더라. 나는 초밥 좋아한다. 많이.
허나 그들이 산다하니 분껏 먹을 수가 없었다. 적당히 몇접시 했다. 그 사람들은 급할거 없겠지만 나는 배낭여행자로써 신주꾸 가서 NS빌딩도 봐야 하고 도꾜 방송 전화 결합상품 핸드폰 휴대폰 광랜 라이트 프리미엄 도청사도 봐야하고 갈길이 먼 사람이었다. 구래서 눈치를 주고 나는 NS빌딩보러 신주꾸 갈꺼다 그랬다.